[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31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2회 적극행정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계양구 적극행정위원회 내·외부 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계양구 적극행정 실행계획(안)을 안건으로 심의가 진행됐다.
회의에서는 올해의 적극행정 실행계획(안)을 토대로 계양구의 적극행정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가 심도 있게 다뤄졌다.
구는 ‘구민과 소통하고, 구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을 목표로 기관장이 선도하는 적극행정 문화 조성, 적극행정 공무원 우대 강화,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지원 확대, 소극행정 예방 및 혁파, 적극행정 참여·소통 강화 등 5개 분야와 14개의 세부 실행과제 추진 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올해 주요 개선사항으로 협업이 필요하거나 주민 체감도가 높은 과제를 적극행정 중점과제로 선정하여 현안 심의 안건 발굴 논의, 회의 정례화 및 의견제시 요청, 면책건의 등 다양한 안건을 통한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활성화,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절차 개선을 통해 매회 최우수 등급의 우수공무원 선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인센티브 확대 지급 등이 있다. 아울러, 직원들의 적극행정 인식 설문조사, 적극행정 공무원 보호제도 홍보를 통해 조직 내 적극행정문화를 확산시키는 것도 이번 계획안의 주요 개선사항 중 하나로 포함됐다.
위원장인 장병현 부구청장은 “적극행정위원회의 신설로 계양구의 적극행정 정책에 관해 내·외부 위원들과 다양하게 논의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어 기쁘다. 앞으로 구민과 공직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도록 적극행정의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