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가 기온이 상승하는 여름철 식·음료 안전 관리를 위해 식품자동판매기(자판기)를 대상으로 소비자 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여름 휴가철이 시작됨에 따라 6월 10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구는 지하철 역사, 편의점 내부 등에 설치되어 있는 식품자동판매기(자판기) 219개소(237대)를 대상으로 위생상태, 영업자 준수 사항 준수 여부 등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무신고·무등록 제품 및 유통(소비) 기한 경과 제품 사용 행위 ▲자판기 외부·내부 위생 상태 및 고장여부 점검 및 일일점검 기록 여부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을 통해 식음료 위생 관리 상태를 강화하고 위생상의 위해를 사전 차단하여 구민들이 식품 자동판매기(자판기)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먹거리 안전성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