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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LH, 저출생 극복 선도 위해 유니세프와 통합공공임대 양육HUB 구축 맞손

- 28일 유니세프와 지역사회 양육HUB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육아·학습·놀이 공간을 연계한 커뮤니티시설과 참여형 놀이공간 등 조성
- 지역주민 양육지원으로 저출생 극복 기여와 공공주택 공적 역할 강화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8일(금) 서울 마포구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1층 어린이체험관에서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이하 유니세프)와 ‘통합공공임대 양육HUB’ 구축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ㅇ 이번 협약은 저출생 문제 극복에 범국가적 총력대응 체계를 가동한 정부 정책 방향에 발맞춰 LH가 마련한 저출생 극복 대책의 일환으로,

 

ㅇ UN 산하 아동권리 증진 기관인 유니세프*와 협업해 통합공공임대* 주택 단지에 양육 친화형 공간을 조성하고,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는 지역사회 양육 거점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 유엔아동권리협약에 직접 명시된 유일한 아동권리 증진 기관

** 통합된 임대주택 유형으로, 중산층까지 입주하는 진정한 소셜믹스를 구현한 주택유형

 

ㅇ 유니세프는 아동권리 향상을 위한 다양한 민간·지자체 네트워크와 관련 사업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어, 통합공공임대 양육HUB의 실행력 강화와 전문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ㅇ 협약 내용은 △아동친화 양육HUB 확산을 위한 가이드라인 개발 △양육HUB 실행력 강화를 위한 모델 개발사업 추진 △관련 정책제안 공동 추진 등이다.

 

ㅇ 이날 협약식에는 이한준 LH 사장과 정갑영 유니세프 회장 등이 참석했다.

 

 

□ ‘통합공공임대 양육HUB’는 계층 간 소셜믹스를 구현하는 통합공공임대의 역할을 더욱 확장해 지역사회 아동, 청소년, 부모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양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 LH는 실효성 높은 양육친화 정책 제안을 위해 남양주왕숙 A-10블록(993세대) 설계 공모 단계부터 양육HUB 테마를 구현했으며, 연내 사업 승인을 추진할 계획이다.

 

ㅇ 또한 보다 신속한 성과 구현을 위해 오는 12월 착공 예정인 남양주왕숙 A-3블록(492세대)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유니세프와 협업해 기 입주한 단지 유휴공간을 활용한 시범운영도 추진할 예정이다.

 

□ 이한준 LH 사장은 “LH는 초저출생으로 인한 우리 사회 인구 위기 극복을 위해 아이돌봄 클러스터 등 다양한 저출생 극복 대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라며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지역사회 구현에 앞장서는 통합공공임대 양육HUB의 성공적 확산을 위해 유니세프와 적극적으로 협업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ㅇ 육아·학습·놀이 공간을 연계한 커뮤니티 시설과 참여형 놀이공간 등을 제공해 공간 만족도를 높이고, 단지 내·외부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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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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