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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무조정실, 전략적 인사교류 상반기 성과 점검 “속도감 제고 및 혁신·소통 등 성과”

R&D 사업 예비타당성 제도 폐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계획 신속 마련 등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정부는 7월 9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종문 국무1차장 주재로 「제2차 협업과제점검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❶전략적 인사교류자 상반기 면담결과를 논의하고, ❷전략적 인사교류 협업과제의 2분기 추진실적을 점검하여 국민이 체감하는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지를 논의했다.

 

전략적 인사교류에 따른 협업과제(실천과제 41개)는 대부분 세부이행계획상 추진일정에 따라 정상추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점검 결과 그간의 개별부처 차원의 업무 진행에 비해 교류자의 협업을 바탕으로 주요 국정과제의 속도감을 높이고 있으며, 새로운 시각과 전문성을 토대로 업무 혁신과 효율성 제고에 성과를 내고 있다는 평가이다.

 

특히 R&D혁신, 용인반도체 국가산단조성 등과 같이 다부처 관련된 사업의 경우, 교류자와 교류기관간 노력과 상호이해를 바탕으로 과제가 신속하고 속도감 있게 진행되고 있으며, 제도개선과 국가산단계획 마련 등 전략적 인사교류의 초기 단계임에도 일정한 성과를 내고 있다.

 

그리고 전략적 인사교류 이전에는 유사한 분야임에도 목적·대상 등의 차이로 인해 각각 추진됐던 분야에서도 정책·사업간의 연계를 통하여 사업을 효율화하고 업무를 고도화하고 있는 점도 눈에 띄는 성과이다.

 

또한 전략적 인사교류자는 배치된 교류기관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업무를 개선할 부분을 발굴하여 업무성과를 제고하는 한편, 교류자가 갖고 있는 경험과 전문성 등을 교류기관에 공유하여 업무혁신·소통확대에 기여(Spillover effect)하고 있다.

 

김종문 국무1차장은 “전략적 인사교류는 각 부처에서 진행되고 있는 일반적 인사교류와는 차별화되는 사안으로, 국민이 체감하는 명확하고 확실한 변화라는 미션을 수행하기 위해 전략적으로 이루어진 강도 높은 협업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는 교류자 뿐만 아니라 교류기관간 긴밀하고 끊임없는 협의의 과정이 수반되어야 한다. 교류자가 역량을 펼치고 협업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관 차원의 지원과 성과창출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당부했다.

 

국무조정실은 각 기관이 상반기 수립한 계획과 진행 중인 절차들을 거쳐 하반기에는 보다 구체적인 성과를 구현할 수 있도록 교류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교류기관간 협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그동안 개별부처 차원에서 추진하다 보니 지연되거나 속도를 내지 못했던 부분에 대해 협력의 기반을 강화하고, 교류자의 새로운 시각과 전문성을 토대로 한 성공적 협업사례가 공직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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