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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의회 김동훈 의원, 5분 자유발언

-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조속한 도입, 대중교통 체계의 효율적 개편 요청 -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의회 김동훈 의원이 지난 7월 17일 제30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에 나서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조속한 도입과 함께 대중교통 체계의 효율적인 개편을 요청했다.

 

김동훈 의원은“현재 마을버스 업체들은 코로나19 이후 지속되고 있는 경영난과 운수종사자 부족이라는 이중고에 시달리고 있다”며“마을버스 업체는 최소 운영비용인 인건비와 연료비 조차 감당하기 어려워, 운행감축이라는 선택을 할 수 밖에 없었고 이는 시민의 이동권을 제약하는 결과를 초래했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을 강력히 요청한다”고 목소리를 높이며“준공영제운영이라 하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마을버스는 적은 예산 투입으로 큰 효과를 볼 수 있고 준공영제를 통해 운수사의 경제적 안정성 확보와 함께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마을버스 준공영제의 도입 시기에 맞추어 철도, 광역버스 등의 교통수단과 편리한 환승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중교통체계를 효율적으로 개편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마을버스의 긴 배차간격으로 다른 대중교통과 원활한 환승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시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음을 지적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시민의 이동을 책임지는 대중교통은 이제 선택적 복지가 아닌 필수 복지”라고 밝히며“마을버스 준공영제의 조속한 전환을 시작으로 시민들이 만족하는 대중교통이 될 수 있도록 최적의 방안을 마련해 주실 것을 다시 한번 간곡히 요청드린다”고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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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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