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가 소관부서의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후반기 활동을 본격화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30일 의회 3층 상임위원실에서 사회복지국의 2024년도 업무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날 사회복지국은 ‘시민 행복 시대, 합리적 복지 구현’이라는 비전하에 6가지 전략을 보고하고, 복지정책과, 여성가족과, 노인복지과, 장애인복지과, 아동보육과 등 5개 과의 주요 사업을 설명했다.
김미수 위원장은 “오늘 업무보고를 하는 사회복지국은 고양시 본예산의 17.4%를 사용하고 있으며, 사회복지 분야로 확대하면 전체 예산의 44%에 달하는 만큼 사회복지국 소속 공직자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생애주기별 복지 증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달라”면서 “문화복지위원회도 시민들의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함께 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업무보고에 이어 참석한 의원들은 시립어린이집 운영, 기부금 사업, 경로당, 장애인시설, 복지 사각지대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현안을 공유했다.
문화복지위원회는 8월 16일에도 교육문화국, 보건소, 도서관센터, 청소년재단, 문화재단 등의 2024년 주요 업무보고회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