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NH농협은행 IT사랑봉사단은 안산농협(조합장 박경식)과 함께 지난 8일 안산시 관내 지역 아동센터를 찾아 디지털기기 기부 행사를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 이번 행사에 제공된 PC는 내용연수가 경과한 기기를 수리‧점검하여 저장장치 등을 교체 조립한 것이다. 리사이클링을 통한 환경보호 의미를 담고 있으며, 아동들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한 정보화 교육 및 체험활동 지원에 이용될 예정이다.
□ 황재현 IT부문장은 "봉사단 직원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관내 아동들의 디지털격차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IT사랑봉사단 공동대표인 서을구 IT노조위원장은 "자원 순환을 통한 ESG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한편, 농협 IT사랑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1989년부터 보호단체(결손아동, 무의탁 노인, 나병 환자)에 기부금 후원 및 농촌봉사활동, 나눔 행사 등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꾸준하게 따뜻한 온정을 전해오고 있으며, 2023년 사회복지의 날을 맞이하여 사회복지 유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