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지난 23일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구정의 성과를 창출한 우수 공무원 5명을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에는 앞서 총 7건의 사례가 1차 심사 대상으로 선정됐다.
구는 1차 심사를 통해 온라인 주민패널 569명과 소속 공무원 354명, 실무심사위원 10명의 심사를 종합해 상위 5건의 사례를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하고 적극행정위원회에 상정했다.
위원회 개최 결과, 2024년 상반기 적극행정 최우수 공무원은 ▲구내식당 직영 운영으로 직원 후생복지 증대에 기여한 박은정 주무관이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구내식당의 직영 전환으로 이용자의 만족도가 25%에서 85%로 크게 향상됐으며, 제철 음식으로 구성된 다양한 식단을 제공해 직원들의 만족이 업무 능률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우수 공무원은 ▲재활용 가능한 자원의 효율적 수거와 자원순환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신비의 보물가게를 개선한 김미화 주무관, ▲에너지 소외지역에 신재생 에너지를 보급하여 구민 생활의 어려움을 적극 해결한 최우현 주무관이 선정됐으며, 장려 공무원에는 ▲동료지원가 양성 및 인천시 최초 청년약물중독예방 뮤지컬을 진행한 김재아 주무관, ▲각 동의 사회복지담당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지침 교육 추진 등 행정제도 개선을 위해 노력한 조은진 주무관이 선정됐다.
위원장인 장병현 계양구 부구청장은 “적극행정 공무원 선정을 통해 다양한 행정 수요 속에서 기존의 틀을 깨고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는 분위기를 공직사회에 확산하고자 한다.”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업무 추진으로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해, 자율과 책임으로 소신껏 근무하는 공직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