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산업진흥원(이사장 이상일)은 지난 24일 기흥구청 다목적홀에서 지역사회 문제해결을 위한 ‘2024 ICT 해커톤 「AI, Software Play 용인」’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흥원(ICT 디바이스 용인랩)과 경희대학교(AI·SW 교육단, SW중심대학사업단)가 공동 추진한 이날 행사는 AI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우수한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해커톤은 ‘생성형 AI를 활용, SW를 적용한 용인시 교통문제 해결방안’을 주제로 총 42팀이 참가하여 예선과 결선을 거쳐 총 4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상은 ‘실시간 용인 버스 혼잡도 정보 제공 서비스’를 제안한 ‘버스타서 조아용’팀이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공유 모빌리티(PM) 연동을 통한 대중교통 이용률 향상 서비스‘를 제안한 ’패스트용인‘팀에게 돌아갔다. 우수상은 ’스마트교통 챗봇 서비스‘를 발표한 ’도로위 야생마‘팀과 ’객체 분리 기술과 AI를 활용한 차도와 도로의 인식 서비스‘를 발표한 ’AVIC‘팀이 각각 수상했다.
배명곤 진흥원장은 "이번 해커톤은 교통문제 해결을 주제로 전국의 소프트웨어 인재가 한자리에 모여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의미있는 행사“라며, "진흥원은 전문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와도 상생할 수 있는 공감대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