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1. 경의로 덕이구간 교통혼잡, 이제는 해결할 때입니다.
1-1. 경의로 덕이구간 차량 정체 등 교통혼잡 실태
○ 현재 6차로인 경의로는 일교통량이 4만여대 가량으로 서비스 수준 ‘D’, 도로용량 대비 교통량(V/C) 약 0.5내외로 평시 기준으로는 적정 수준으로 분석됨.
○ 다만, 첨두시 기준 교통서비스 수준은 ‘E’로 통행속도가 20㎞/h로 첨두시 지정체가 심함에 따라 교통 개선 필요하다고 판단되어 현재 ‘고양시 주요도로망 개선 타당성 용역’에 과업 추가하여 검토 중임.
1-2. 경의로 덕이구간 교통량에 맞는 도로 확장 필요성
○ 첨두시 교통서비스 수준이 ‘E’로 낮음에 따라 교통개선을 위하여 현 6차로에서 8차로로 2개차로 확장하는 방안과 가·감속차로, 좌·우회전차로 신설 등 교통개선하는 방안 2가지 안을 검토 중임.
○ 다만, 첨두시가 아닌 일교통량 대비 교통서비스 수준 등은 양호한 것으로 분석되어 경제성분석(B/C)이 낮음에 따라 추가적인 검토를 통한 적정 방안을 모색 중임.
1-3. 경의로 덕이구간 780m 도로구역 내 도로미개설 필지 약 98%가 시유지로 시유지 활용한 도로 개설 방안에 대한 고양시 입장
○ 현재 검토 중인 노선(안)이 국·공유지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이나 시유지 3,448㎡를 활용 시에도 보상비가 457억원 가량으로 공사비 등 포함 총 사업비는 600억원 이상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
○ 타당성 용역을 통한 추가적인 검토를 통하여 적정 방안을 마련하고자 함.
1-4. 고양시와 파주시의 경의로 덕이구간(지방도 359호선) 도로 및 보도 환경 차이에 대한 입장
○ 경의로 파주시 구간의 경우 LH공사에서 택지개발사업으로 조성한 신도시가 인접한 구간으로, 비도시지역으로 관리되어 온 경의로 고양시 구간과 단순 비교하는 것은 무리가 있음.
○ 다만, 차도의 경우 차량의 통행량에 따라 관리가 이루어져 고양시와 파주시간 도로의 관리 상태는 대체적으로 양호하게 유지 관리되어 있음을 확인 함.
○ 그러나, 보도의 경우 파주시 구간이 좀 더 양호한 상태로 관리되고 있으나 이것은 최근에 개발된 신도시와의 도로 조성 시기에 차이라고 생각됨.
○ 또한, 고양시 구간 도로 양옆에 상업시설이 밀집되어 도로가 상대적으로 혼잡하게 느껴질수 있는 점 역시 파주시의 계획된 운정신도시 도로와의 차이라고 생각됨.
1-5. 고양시에서 최근 실시한 해당 구간 도로, 보도 개선 공사내역에 대한 답변
○ 우리 시는 경의로 덕이구간 중 포장상태가 불량한 구간에 대하여 2021년부터 현재까지 4차례에 걸쳐 도로 재포장 공사를 시행하였음.
○ 특히, 금년 3월에 현충공원 앞 등 도로상태가 불량한 640m 구간에 대하여 약 3억 2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도로 재포장공사를 완료한 바 있음.
○ 또한, 소규모 도로파손이나 보도침하 등에 대하여 민원 발생 시 연간단가 업체나 수로원 등을 통해 발생 즉시 보수공사를 시행할 예정임.
1-6. 경의로 덕이구간 도로 및 보도 개선공사 필요성에 대한 입장
○ 우리 시에서 관리하는 도로는 1,566개 노선에 849km의 도로를 관리하고 있으며, 모든 도로를 최상의 상태로 관리하기에는 시의 재정 여건상 분명한 한계가 있음.
○ 다만, 경의로 덕이구간 도로는 금년 3월 파손이 심한 구간에 대해 재포장공사를 시행하였으며, 추가적인 현장 조사를 통해 포장상태가 불량한 구간에 대하여 연간단가 업체 등을 활용하여 재포장공사를 시행하겠음.
○ 또한, 우리 시는 지난 2년간 약 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총 28건의 보도정비사업을 실시하였으며, 「보도정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 등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지만,
○ 우리 시에 조성된 대부분의 택지개발지구가 20년이 경과함에 따라 보도정비를 요구하는 주민 요구가 다수 발생하고 있어, 모든 주민요구를 수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음.
○ 경의로 덕이구간 보도의 경우 노후화에 따른 평탄성이 다소 불량하기는 하나 그 정도가 심하지는 않아 보도의 전면적인 교체는 어려움.
○ 다만, 파손이 심한 구간에 대하여 부분적으로 보수공사를 시행하여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