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천시는 지난 6일 시청 어울마당에서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부천시가 주최하고 민간 지역사회 복지의 두 축인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와 부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번 제25회 기념식에서는 ‘다시뛰는 부천! 더 나은 복지로!’라는 슬로건 아래 부천시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부천시 사회복지 공무원 등 3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였다. 참석자들은 사회복지의 날을 자축하고, 시민 곁에 함께하는 부천시 사회복지의 역할과 방향을 조명했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사회복지 현장에서 헌신해 온 유공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자원봉사와 기부활동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롯데백화점 중동점이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이바지한 사회복지인은 부천시장상(21명), 부천시의회 의장상(9명),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1명),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장상(3명), 부천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9명)을 수상해 사회복지 발전 유공을 인정받았다.
기념식 이후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이어졌다. 산정호수로 이동해 민관 합동 문화나눔행사, 화합의 밤, 특강(사회복지현장과 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민과 관이 소통하며 힐링하는 시간을 보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곳곳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사회복지인의 노고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 부천시 사회복지사 등 처우개선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업무환경이 개선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