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부평구가 반려견 장애물 경주(어질리티) 놀이 교육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반려견 장애물 경주’란 반려견이 각종 장애물을 통과해 목적지까지 도착하는 체육 활동이다.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반려견의 활동성·체력·집중력을 높이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깊어진다.
이를 통해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정신적·육체적으로 건강한 영향을 준다.
구는 총 네 차례(20일·23일·27일·30일)에 걸쳐 삼산동 분수공원 내 위치한 이동식 반려견 쉼터에서 교육을 진행한다. 장애물 경주를 처음 경험 해보는 보호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본 개념과 실습 교육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동물등록이 된 반려견을 키우는 부평구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참여를 원할 경우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나, 올해 부평구에서 추진한 다른 반려견 교육 참여자는 참가 신청이 제한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반려인과 반려견의 활력 및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건강하고 행복한 반려동물 양육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