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광명시 선수단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경기도 대표로 출전해, 금 3개, 은 2개, 동 1개 총 5개 메달을 획득하여 경기도의 종합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번 전국장애인체육대회는 대한장애인체육회 주최로, 경상남도와 도 장애인체육회가 주관으로 지난 10월 23일부터 30일까지 경상남도 일원에서 개최됐다.
광명시에서는 ▲축구에 박성진, 김명진, 김진원, 최준혁 ▲휠체어 럭비에 김민수 ▲볼링에 오영일, 김영식, 조영화 ▲역도에 정윤석 ▲육상에 이재민 ▲ 보치아에 강옥이 등 6개 종목, 11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역도, 육상의 경우 광명시 선수단이 처음으로 전국체전에 출전한 종목이었다.
광명시 선수단은 ▲휠체어 럭비, 볼링 남자 개인전, 여자 2인조에서 금메달 ▲볼링 남자 2인조, 여자 2인조에서 은메달 ▲축구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볼링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로 종목 중 최고의 성과를 올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힘든 환경에서도 긍정적으로 대회를 준비하고 최선을 다한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