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시흥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6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지난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거북섬과 서울대 시흥캠퍼스에서 진행된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 대한 성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삼 시흥시 부시장을 비롯해, 오인열 시의회 의장, 김주석 시흥시지속협 대표회장,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 박연희 실행위원장, 박훈 사무국장 등 조직위원, 시흥시지속협 운영위원 및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대회 조직위원회의 박훈 사무국장은 “정책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도 대다수 지역조직이 참여한 점은 매우 긍정적인 결과”라며 ▲실행위원회 중심 기획ㆍ운영 ▲시민사회단체의 참여 및 기획 확대 ▲국제교류, 자발적 지역 검토(VLR, Voluntary Local Review) 등 새로운 이슈 제안 등 ‘2024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따른 성과와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성과보고회에서는 대회의 효과 극대화를 위해 대회 참여자 후기 및 개별 평가 내용을 취합해 분야별 성과와 한계 요인을 분석해 보고했으며, 대회 준비 영상을 시청하는 등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성과보고회 이후 진행된 수여식에서는 대규모 전국대회의 성공적인 운영과 지속가능 발전 가치 증진을 실현해 준 박연희 실행위원장(이클레이 한국사무소 소장), 박훈 사무국장(지속가능발전 지방정부협의회 사무국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주석 대표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국적으로 시흥시와 시화호를 널리 홍보함으로써, 시흥시지속협의 역량을 모아 향후 도약의 기틀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시흥 시민과 지역사회, 행정이 함께하는 지속 가능한 거버넌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