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1월 9일(토)~10일(일) 대만 타이베이의 대표 관광명소인 타이베이 101 MRT역 광장에서 서울관광 프로모션 ‘Seoul My Soul in Taipei’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 대만 타이베이의 상징으로 세계에서 11번째로 높은 건물인 타이베이 101의 광장에서 개최된 이번 프로모션에는 양일간 5,000여 명의 타이베이 시민이 몰려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 이번 행사는 서울의 대표 랜드마크인 한강을 메인 테마로 하여, 대만 시민들이 서울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히 MZ세대를 겨냥한 포토존이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 ‘서울달 포토존’에서는 2024년 개장한 서울의 최신 야간관광 랜드마크 ‘서울달(SEOULDAL)’에 실제 탑승한 것처럼 인생사진을 촬영할 수 있어 사진을 찍으려는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 서울 명예 관광 홍보대사 방탄소년단 진 포토존에서 폴라로이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필 소울 굿(Feel Soul Good) 챌린지존’도 마련되어 현지 팬들의 열띤 호응을 받았다.
□ 또한, 서프라이즈 티켓 찾기, 따릉이 체험 등 다양한 미션을 통해 서울의 다양한 매력도 즐기고 기념품도 받을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하여 서울의 매력을 알렸다.
○ ‘한강에 푹 빠지다’ 프로그램에서는 반포대교 달빛무지개분수를 모티브로 만든 볼풀장에서 서프라이즈 티켓을 찾는 미션을 진행했다. 서프라이즈 티켓을 찾으면 실제 서울에서 사용할 수 있는 관광패스인 ‘디스커버서울패스(48시간권)’을 받을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다.
○ ‘한강을 달리는 따릉이’는 서울시 공공 자전거 따릉이를 타고 직접 한강을 달리는 것 같은 체험을 제공했다. 따릉이를 타고 30초 내 시속 20km/h를 돌파하는 미션에 성공하면 서울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는 기후동행카드(1일권) 제공하여 서울로 여행 가고 싶은 마음을 북돋았다.
□ 또한, 포토존과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방문객들에게는 ‘서울 코인’을 지급하여 서울라면, K-스낵, 서울키링, 해치 러기지택 등 다양한 서울 굿즈를 뽑을 수 있는 이벤트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했다.
□ 서울관광재단 권혁빈 글로벌마케팅팀장은 “타이베이 시민들이 마치 서울 한강을 직접 방문한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준비한 프로모션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한 서울 관광 홍보로 외래관광객 유치에 힘써 3377 서울관광 미래비전에 한걸음 다가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