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퇴직연금 자산을 손쉽게 관리하고 맞춤형 연금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플랫폼 ‘IBK 연금Easy’를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IBK 연금Easy’는 i-ONE뱅크에서 터치 한 번으로 연금 자산현황을 진단하고 AI포트폴리오 추천과 연금 콘텐츠 등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시하는 퇴직연금 관리 서비스이다.
주요 기능으로는 ▲연금자산의 수익률, 입출금 현황, 보유상품 조회 및 변경 기능을 제공하는 MY연금, ▲연금자산 진단, AI를 통한 맞춤형 자산배분 설계를 제공하는 연금관리, ▲고객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퇴직연금 관련 용어를 정리한 연금용어사전, ▲최신 금융시장 정보 서비스 제공 등이다.
기업은행은 ‘IBK 연금Easy’ 출시를 기념해 오는 12월 20일까지 두 가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Easy스타일 분석 간편 체험하기’ 이벤트는 ‘IBK 연금Easy’ 솔루션 체험을 완료한 고객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CU 모바일금액권 2천원을 제공하고, 체험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명에게 ‘24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한강 작가의 소설책을 경품으로 지급한다.
또 ‘최대 2만원을 Easy하게, IBK IRP’ 이벤트는 퇴직연금을 일정금액 이상 적립한 고객에게 IRP 적립지원금 1만원과 신세계상품권 2만원의 경품을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출시로 연금자산 현황을 한 눈에 파악하고 다양한 연금상품을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는 편의성을 제공해 고객의 퇴직연금 관리 경험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기업은행은 ‘24년 3분기 비교공시 기준 IRP 원리금보장형 수익률에서 주요은행 중 1위를 차지했다. 연말까지 펀드와 ETF 120종을 추가해 퇴직연금 고객의 자산형성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