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이 주최하고 푸드테크 기업인 누비랩이 주관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하는 「2024 탄소중립 친환경급식 협력 캠페인」(11.18~29)이 성황리에 종료되며 우수학교 대상 상장 수여식 및 간식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캠페인 결과로는 대상 문발초(파주), 최우수상 온신초(광명), 우수상 걸포초(김포)가 선정됐다. 12월 11일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은 대상 및 최우수상 학교에 직접 방문해 교내 운동장에서 상장 수여식 및 간식차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간식차 이벤트에서는 학생들이 선호하는 음료 및 간식제공과 더불어 여주 한입고구마·파주 두부과자 등 도내산 친환경 간식 꾸러미를 증정하며 학생들에게 친환경농산물 소비 활성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알렸다.
본 캠페인을 주최한 경기도농수산진흥원 최창수 원장은 “음식물쓰레기는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8∼10%를 차지할 정도로 심각한 환경 문제”라며 “음식물쓰레기 절감은 이제 환경개선을 위해 모두가 함께 노력해야 할 과제로써 이번 캠페인으로 올바른 식습관이 형성되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체계적인 교육활동의 일환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탄탄스쿨 급식 올스타전(기후위기를 막는 영웅의 탄생!)’이란 명칭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비전 AI로 식판 내 음식 종류 및 양을 판별하는 AI푸드스캐너를 활용해 11월 18일에서 29일까지 2주간 전국 학교를 대상으로 진행되어, 대상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300만원 상당의 푸드트럭, 최우수상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상 및 150만원 상당의 친환경간식지원비, 우수상은 진흥원장상 및 100만원 상당의 친환경간식지원비가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