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9일 1인 가구 이웃 유대 강화 프로그램 이웃과 마음을 이음 ‘웃음이음’종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웃음이음은 복지관이 위치한 미사신도시에 밀집되어 있는 노인 1인 가구를 대상으로 2024년 7월부터 12월까지 1인 가구의 관계 형성을 위한 원예교육 12회기 및 보드게임 10회기를 진행하여 지역주민들과 관계를 향상하고 취약계층 대상자의 역량 강화 및 사회적 관계 향상과 고독감 감소에 기여했다.
웃음이음에 참여하신 김ㅇㅇ 어르신은 “나만의 반려 식물을 만들고 내가 만든 식물을 이웃에게 전달하면서 이웃들과 더 가까워지고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겨서 너무 기뻤습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여자 한ㅇㅇ어르신은 “처음에는 낯선 이웃과 대화를 나누는 것이 어려웠지만, 보드게임을 하면서 이웃들과 함께 웃고 즐기면서 관계를 쌓을 수 있었다.”며 “처음 만난 이웃들과 쉽게 대화를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너무 즐거웠고, 내년에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혜연 관장은 “웃음이음은 노인 1인 가구가 서로 소통하고 관계를 맺으면서 지역 사회 내 연결망을 강화하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며, “앞으로도 복지관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서로의 마음을 이어가고 관계 확장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