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관장 김기태)에서는 20일(월) 13시 30분, 복지관 열린회의실에서 창대태권도와 라면 36박스(720개) 후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후원 전달식은 창대태권도 오영묵 관장 및 초등학생 등 10명의 학생들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을 향한 마음을 전했다.
전달된 라면은 창대태권도 원생 50여명이 십시일반으로 용돈을 모아 생활이 어려운 어르신들께 전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직원들이 취약계층 어르신 및 결식우려가 있는 어르신들께 전달할 예정이다.
후원전달식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우리가 모은 용돈으로 할머니, 할아버지께 도움이 될 수 있어서 마음이 뿌듯해요. 앞으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요.”라는 말을 전했다.
김기태 관장은 “아이들이 한 푼 한 푼 모은 용돈으로 마련한 라면으로 무엇보다 값진 나눔이라고 생각된다. 라면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전달할 것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나눔과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지원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창대태권도는 2016년부터 정기적으로 복지관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지속적인 후원 나눔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