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송파구의회 김영심 의원은 지난 2025년 1월 13일, 송파장애인부모연대로부터 송파구 장애인 복지와 권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송파장애인부모연대는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옹호를 위해 활동하는 비영리 단체로 장애인 자립과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이번 감사패는 송파장애인부모연대가 김영심 의원의 헌신적인 의정활동과 장애인 복지 향상에 대한 기여를 높이 평가하며 수여한 것이다.

김영심 의원은 수상 소감에서 "이 감사패는 저에게 더 큰 책임감을 부여하는 뜻깊은 상이며, 앞으로도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들이 직면한 현실적인 어려움에 귀를 기울이고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특히 발달장애 성인기의 자립을 돕기 위해 송파장애인부모연대와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삼전복지관의 장애인 복지 서비스 중단을 안타까워하며 이를 대체할 정책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송파장애인부모연대와 협력할 뜻을 전했다. 송파장애인부모연대는 김영심 의원의 노력이 장애인 가족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었다며, 앞으로의 활동에 기대를 표했다.

김영심 의원은 학령기 장애인의 학습도우미 증원, 발달장애인 방과 후 공간 확보, 송파장애인가족지원센터 예산 증액 등 정책 성과를 통해 송파구 장애인 복지를 크게 향상시켰다. 특히 『서울특별시 송파구 영유아 발달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과 송파구의회 제310회 임시회에서 진행한 5분 발언인 ‘장애아동의 키움센터 이용권 보장을 위한 제언’, 그리고 이에 발맞춰 추진한 ‘장애아동 학습권 보장을 위한 정책 간담회’ 활동은 장애아동과 가족들에게 실질적 변화를 이끈 주요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