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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교종합사회복지관 정월대보름 절식나눔, 지역주민들과 따뜻한 소통의 장 열어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절식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삼평동, 백현동, 대장동에 거주하고 해당 지역에서 활동하는 주민을 거점 주민으로 삼아 함께 절식 나눔을 준비하고 진행하면서 더 많은 지역주민들이 만나고 소통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특별히 이번 활동은 다람쥐곳간 판교점과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후원으로 진행되었다. 

 

2월 11일(화)에는 “행복한 마음을 담다(행복마담)” 봉사자들과 함께 봉사자 가정에서 절식 도시락(찰밥, 나물, 닭도리탕, 호두, 김치)을 만들고, 손편지와 함께 직접 전달하며 지역주민과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2월 12일(수)에는 삼평동과 대장동에서 거점 주민이 중심이 되어 더 많은 주민들이 서로 인사하고 연결될 수 있도록 하는 만남의 장이 마련되었다. 삼평동에서는 김O숙님 가정에서 총 7분의 이웃을 만나 한 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고, 이웃과의 관계를 돈독히 하기 위해 부럼을 깨고 덕담 메시지를 뽑아 서로에게 덕담을 전했다. 대장동에서는 오O석님을 중심으로 같은 아파트에 거주하는 주민 5분과 함께 부럼을 깨며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이웃 간의 관계를 형성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이어졌다. 특히, 참여자들은 각자 덕담을 적은 호두를 하나는 자신이 갖고, 하나는 이웃과 나누며 자연스럽게 인사를 건네고 정을 나누었다.

 

정월대보름 절식 나눔을 계기로 지역주민과 더 자주 만나고, 서로 인사하며, 관계를 형성하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의 지속적인 만남을 통해 더 많은 연결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프로필 사진
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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