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글로벌 MICE 유치경쟁력 강화 및 MICE 산업 성장을 위하여 서울MICE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를 3월 17일(월)까지 모집한다.
○ 서울MICE얼라이언스(Seoul MICE Alliance, 이하 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서울의 MICE 산업 육성을 위하여 2010년 설립한 국내 최대 규모 MICE 민관협력체로, 현재 6개 분과 10개 분야 329개 회원사가 가입되어 있다.
※ ‘MICE 산업’이란, Meeting(기업회의), Incentive Travel(포상관광), Convention(국제회의), Exhibition(전시회) 및 Event(국제이벤트) 산업과 융합하는 새로운 산업을 말한다.
□ SMA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과 함께 ▲MICE 공동 유치, ▲공동 도시마케팅, ▲회원사 네트워킹, ▲전문인력양성, ▲서울 MICE 유치 및 개최지원 프로그램 개발 등 공동 협력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 2024년에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 SMA가 함께 적극적인 공동마케팅을 추진한 결과, ‘2026 세계폐암학회 총회(8,000명 규모)’, ‘2028 세계이식학회 학술대회(5,000명 규모)’ 등 32건의 국제회의 및 미국의 세계적인 금융 서비스 기업인 월드 시스템 빌더(World System Builder, WSB)의 포상관광(2,400명 규모), 일본 샨데루(Chandeal) 기업 포상관광(800명 규모) 등 중대형·고부가 MICE 행사 유치에 성공하였다.
○ 2024년 ‘IMEX Frankfurt’, ‘ITB Asia’, ‘서울 MICE 비즈니스 데이’ 등 국내·외 MICE 전시회 및 상담회에 SMA 회원사 123개사와 공동으로 참가한 결과, 1,663건의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적극적인 MICE 유치 활동을 펼쳤다.
○ 뿐만 아니라, 서울에서 개최된 국제회의, 기업회의·인센티브, 전시회, 국제이벤트 등 330건에 대하여 지원금 및 서포터즈 운영요원 지원 등 다양한 MICE 종합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MICE 행사 개최를 도모하였다.

□ SMA 회원사로 선정되면 국내·외 MICE 전문 전시회 참가 지원, MICE 전문지 및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 등을 통한 해외 공동 홍보,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행사 참여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 올해 서울관광재단은 IMEX Frankfurt(독일, 프랑크푸르트), IMEX America(미국, 라스베거스), ITB Asia(싱가포르), Korea MICE Expo(코엑스 강남) 등 국내·외 주요 MICE 전문 전시회에 SMA 회원사와 공동 참가하여 신규 MICE 수요를 적극적으로 발굴할 예정이다.
○ 또한 SMA 회원사 간 교류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하여, 5월 ‘MICE 시설 답사’, 7월 ‘SMA 실무자 회의’, 11월 ‘SMA 연례총회’ 등 회원사 초청 행사를 연간 3회 개최할 예정이다.
□ 모집 분야는 ① MICE 시설(컨벤션센터, 호텔), ② 유니크베뉴, ③ PCO (Professional Convention Organizer, 국제회의 기획사), ④ 여행사(기업회의·인센티브 전문), ⑤ MICE 지원(▲운·수송, ▲MICE 서비스, ▲엔터테인먼트, ▲쇼핑·관광), ⑥ 전시(운영 및 지원) 등 총 6개 분과 10개 분야다.
○ 가입을 희망하는 서울 소재의 MICE 산업 유관 기업 및 단체는 서울컨벤션뷰로 홈페이지에서 분야별 가입조건 및 절차 등을 확인하여 3월 17일(월)까지 신청서를 접수하면 된다.
※ ‘유니크베뉴’란 MICE 행사 개최도시의 고유한 컨셉이나 그 곳에만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장소라는 뜻으로 통용되며, 전형적인 MICE 전문시설인 컨벤션센터, 호텔의 대안적인 장소로서 MICE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시설을 통칭함
□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MICE 산업은 대표적인 융복합 산업 중 하나로, 서울이 최고의 MICE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유관 업계와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국내 최대 MICE 민관협력체인 SMA와 함께 중대형·고부가가치 MICE 행사 유치를 위해 올해도 힘쓸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