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포천시는 오는 2월 18일부터 3월 7일까지 20일간 독서문화 확산과 책 읽는 도시 조성을 위해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투표를 실시한다.
포천시는 지난 1월 시민을 대상으로 올해의 책 후보 도서를 추천받았으며, 일반, 청소년, 초등 고학년, 초등 저학년, 포천작가 등 5개 분야에서 각 4권씩 후보도서를 선정한 바 있다.
시는 시민투표를 거쳐 각 분야별 최다 득표한 2권의 후보도서 중, 자료관리심의회 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2025년 포천시 올해의 책’을 선정할 계획이다.
시민투표는 포천시민 누구나 포천시 도서관 누리집, 리브로피아 애플리케이션, 네이버 폼, 7개 포천시 도서관 현장 스티커 투표 등의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선정된 올해의 책은 2025년 포천시 전국 독후감 공모전, 올해의 책 작가와의 만남을 비롯해 다양한 독서 행사와 프로그램에서 활용 및 소개될 예정이다.
‘올해의 책’ 투표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포천시 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영옥 도서관정책과장은 “시민 주도로 선정되는 올해의 책을 통해 더 많은 시민이 독서에 흥미를 느끼시길 기대한다”며, “올해의 책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 활동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