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체육회는 지난 2월 24일 국제셀프디펜스안전협회와 스포츠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체육인의 안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체육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체육인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협력 내용은 △응급처치 및 호신술 교육 △스포츠 행사 및 대회 안전요원 인력 지원 △협회 인정 자격증 취득 지원 △스포츠 및 응급장비 활용 △체육행사 안전관리 강화 등이다.
특히 응급처치 및 호신술 교육을 통해 체육인과 지도자가 위급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체육 행사 및 대회에서 안전요원 인력을 배치해 보다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한 남양주시체육회는 이번 협약으로 지역 내 체육인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에게도 체육 안전 관련 교육과 실습 기회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안전한 체육 환경을 구축하고 스포츠 활동 중 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장은 “안전은 스포츠 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보다 체계적인 안전 교육과 지원이 이루어져 시민과 체육인들이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시체육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체육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정책을 추진하며, 지속 가능한 체육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