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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북부희망케어센터,‘우리마을돌봄단’업무 협약 체결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7일 북부희망케어센터에서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우리마을돌봄단’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홀몸노인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계층에게 지속가능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MG별내새마을금고(이사장 남경우) △나누리봉사단(회장 김경화) △남양주의영원한미래(위원장 김해정) △느티나무봉사단(단장 김채린) △더미래봉사단(단장 조현정) △따뜻한숨결봉사단(단장 허혜정) △대한민국따뜻한사람들의모임(회장 김선자) △위드블레스(회장 이봉철) △진접새마을부녀회(회장 유지수) 등 9개 단체가 참여해 지역사회 내 돌봄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협력을 약속했다.

 

‘우리마을돌봄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며, 주민 간 연대와 협력을 바탕으로 △생활지원 △정서지원 △사회참여 프로그램 등을 정기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월 1회 정기적인 돌봄 활동으로 고립된 이웃의 사회적 관계 형성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전정수 센터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내 돌봄공동체가 더 활성화되어 이웃 간 서로 돌보는 문화를 확산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복지 환경을 더욱 따뜻하고 안전한 곳으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북부희망케어센터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우리마을돌봄단’ 프로젝트를 점차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돌봄 봉사자들에게 전문 교육을 제공해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내 지속 가능한 돌봄 시스템이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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