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남양주시 G-스포츠클럽 볼링 초등부는 3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경기도 가평군 가평볼링경기장에서 열린 ‘제38회 경기도협회장배 남녀 종별 볼링선수권대회’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다시 한번 실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여자초등부(U-10) 부문에 출전한 김소희 선수가 개인전 1위와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에 올랐고, 김현아 선수가 개인전 4위 및 개인종합 3위를 기록했다.
남자초등부(U-12) 부문에서는 3인조 경기에서 유주원·전은겸·이상원 선수 팀이 2위에 올랐고 최영하·김강윤·오지석 선수 팀이 4위를 차지했다. 단체전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펼쳐 남자초등부 단체종합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앞서 남양주시 G-스포츠클럽 볼링 초등부는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열린 ‘2025 경기도교육감배 학생 볼링대회’에서도 단체종합 3위를 차지한 바 있으며, 연속으로 뛰어난 성과를 거두며 탄탄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춘희 코치는 “교육감배 대회에 이어 연속으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어 기쁘다”며 “매일 땀 흘리며 훈련하는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G-스포츠클럽 볼링 선수들에게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주광덕 시장, 윤성현 체육회장, 한상호 볼링협회 회장에게도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윤성현 남양주시체육회 회장은 “선수들의 남다른 열정이 남양주시 체육 위상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청소년 선수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G-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체육 꿈나무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힘쓰며, 건전한 청소년 스포츠 문화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