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우)은 지난 4월 21일부터 4월 23일까지 총 5개소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건강을 부탁해!’ 노년기 영양교육과 채소 모종 심기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로당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 및 식생활 개선을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노년기 식생활지침을 중심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건강관리 방법을 안내하였다.

특히 교육 후 진행된 채소 모종 심기 활동은 어르신들이 직접 손으로 흙을 만지고 식물을 심는 체험을 통해 식생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교육 내용을 실생활로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다. 참여자들은 “이번에 심은 채소를 식탁에 올려 먹을 예정”이라며 “직접 심어보니 더 잘 실천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활성화 사업 담당자는 “이번 교육과 체험활동이 어르신들의 영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실천력까지 이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성남시가 설립하고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로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평생교육, 사회참여, 지역복지 등 다양한 전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