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분당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이정우)은 지난 5월 7일부터 5월 9일까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지역 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한 정서지지 프로그램 ‘사랑해孝, 감사해孝’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주택도시보증공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시행되었으며, 총 42개소 경로당에 떡 280박스와 정성스럽게 작성된 안부서신을 전달하였다. 복지관은 지역 어르신들이 어버이날을 더욱 따뜻하게 느낄 수 있도록 각 경로당에 떡을 직접 배부하고 안부 인사를 전하며 정서적 지지를 실현하였다.
행사에 참여한 어르신은 “어버이날마다 기다려지는 것 같다. 특히 이번에는 맛있는 떡을 많이 받을 수 있어 경로당 회원들과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해줘서 고맙다. 복지관에서 염려해주신 만큼 잘 지낼 수 있고 행복하다.”며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분당노인종합복지관 경로당 활성화 사업 담당자는 “어버이날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분당노인종합복지관은 성남시가 설립하고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로서,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한 평생교육, 사회참여, 지역복지 등 다양한 전문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