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회복지법인 대한불교조계종 봉은이 운영하는 판교노인종합복지관(관장 일운스님)은 5월 어버이날을 맞아 노인맞춤돌봄서비스(7권역) 대상자 23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마음을 잇는 카네이션, 함께하는 어버이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생활지원사들이 어르신 가정에 방문해 진행되었고, 카네이션과 감사선물 전달과 함께 건강과 안부를 확인하는 활동도 병행했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아무도 찾아오지 않아 쓸쓸했는데 카네이션과 필요한 선물을 챙겨줘서 고맙고 감사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판교노인종합복지관 관장(일운스님)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에게 ‘당신은 소중한 존재’라는 메시지를 전하고 싶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이 미소 짓는 모습을 보며 지역사회 안에서 더욱 따뜻한 돌봄이 가능하다는 믿음을 얻었다.”라고 전하였다.

한편, 성남시에서는 총 8개 권역으로 구분하여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하고 있고 판교노인종합복지관은 7권역 수행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내 65세 이상 취약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정기적인 방문과 돌봄을 통해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