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대만 타이베이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리는 ‘한국여행엑스포(Korea Travel Expo in Taipei)’에 참가해, 서울관광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본격적인 서울관광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 한국여행엑스포는 850개 부스가 참여하는 제19회 타이베이 국제관광박람회(Taipei Tourism Expo, TTE)와 동시에 개최된다.
○ 서울관광 홍보부스는 행사 기간인 2025년 5월 23일(금)부터 5월 26일(월)까지 4일간 운영한다.
□ 서울관광 홍보부스에서는 K-콘텐츠와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현지 관람객의 관심을 유도하고, 서울 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제고할 예정이다.
○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생일로 알아보는 한글이름 만들기 체험, ▲서울 배경 포토카드 꾸미기, ▲‘오징어게임’ 속 K-키트(달고나, 딱지접기, 공기놀이) 체험, ▲해치 타투 스티커 부착 및 룰렛 이벤트 등이 운영된다.
○ 아울러 서울관광 공식 SNS 채널인 비짓서울(@visitseoul_official) 인스타그램 팔로우 및 해시태그 업로드 이벤트도 함께 진행되어, 온라인 상에서의 확산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 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한국여행엑스포 참가를 통해 대만 현지에 서울의 매력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향후 재방문율 제고와 방한 수요 확대를 견인할 계획이다.
□ 서울관광재단 박진혁 글로벌마케팅팀장은 “대만은 2025년 1분기 기준 방한 관광객 수에서 3위를 기록한 주요 타깃 시장”이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대만 현지 관광객에게 K-컬처와 도시의 매력을 겸비한 서울의 다채로운 콘텐츠를 보다 깊이 있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