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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내 손안의 생활정보 지도… 춘천시민 이용 2배 늘었다

상반기 접속자 2배 증가…시민 체감도 높아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춘천시가 운영 중인 ‘생활안내지도’ 서비스가 올여름 폭염 속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정보 창구로 각광받고 있다.

 

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생활안내지도 접속자 수는 1만 2,066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안내지도는 지난 2022년부터 복지, 생활, 레저, 관광·문화, 재난 등 총 5개 분야 23개 주제의 생활밀착형 정보를 지도 기반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다. 인터넷에서 ‘춘천시 생활안내지도’를 검색하거나 시청 홈페이지 퀵메뉴를 통해 누구나 접속할 수 있다.

 

특히 올여름 기록적인 폭염으로 인해 무더위 쉼터나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 저감시설의 위치를 스마트폰으로 손쉽게 확인할 수 있는 재난지도가 주목받고 있다. 기온 데이터에 따라 도심 내 온도 취약지역을 색상별로 구분한 ‘열지도’도 함께 제공돼 시민들의 실생활 활용도가 높다는 평가다.

 

춘천시 관계자는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지만 막상 찾기 어려웠던 시설이나 위치를 지도 위에서 몇 번의 클릭만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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