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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세계기록유산 ‘직지’의 가치를 전하는 전문인력 양성

청주고인쇄박물관, ‘직지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 20명 모집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2025년도 직지대학 직지지도사 양성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이자 세계 최고(最古) 금속활자본인 ‘직지’에 대해 교육할 수 있는 강사를 양성하는 것이 목적이다.

 

직지지도사 양성과정은 기본과정과 심화과정, 총 2학기 과정으로 운영된다.

 

운영기간은 각각 9주씩이며 기본과정 수료자에 한해 내년 봄에 운영하는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다.

 

두 과정을 모두 수료하면 직지지도사 수료증이 수여되고 이후 직지지도사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기본과정은 10월 28일부터 12월 16일까지(기간중 9회) 매주 1회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루물아지트(2층)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우리나라의 인쇄 문화와 세계기록유산의 이해, 수업디자인의 이해와 실제, 박물관·현장답사 등으로 구성된다.

 

8일부터 9월 30일까지 2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수강생 확정은 서류심사 후 결정되며 오는 10월 초 개별 연락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그간 배출된 직지지도사들은 현재 충청지역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직지교실’의 강사로 활동하며 직지의 가치와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5년부터 직지지도사 양성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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