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지역사회의 화합과 건강 증진을 위한 ‘제25회 호법면민 어울림한마당 체육대회’가 지난 9월 7일 호법 레포츠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체육대회는 호법면 체육회 주관으로 호법면 22개 마을 주민 1,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지역사회의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개회식에는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시의회의장, 허원 도의원 등 많은 관내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대회의 시작을 축하하며 격려를 보냈다.

 

이번 체육대회 경기 종목에는 축구, 배구 등 5개 종목에서 경합을 벌였으며, 경기 외에 남녀노소 모든 면민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 게임, 노래자랑 등을 구성했다. 특히 노래자랑은 참가자들의 열정적인 무대와 응원으로 대회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장동구 체육회장은 대회 마무리 인사에서 “바쁜 일상에서도 체육대회를 준비해 준 체육회 회원, 대회 준비에 도움을 주신 기관·단체분들, 한뜻으로 대회를 즐겨주신 호법면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이어서 “앞으로도 체육회는 호법의 발전과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대회 종합우승은 매곡2리 마을이 차지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