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과 울릉군(군수 남한권)이 9월 23일(화)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서울관광재단과 울릉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관광자원과 역량을 연계하여 관광 교류를 촉진하고,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 홍보를 강화해 지역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 양 기관은 ▴관광 관련 정보 공유와 협력 강화, ▴지속 가능한 협력 네트워크 조성,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공동 국내외 홍보 사업 추진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삼을 계획이다.
□ 특히, 오징어축제, 달맞이축제, 울릉해변가요제, 울릉도눈축제 등 울릉군의 대표 축제 및 아름다운 자연자원을 글로벌 차원에서 홍보하여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하는 방안이 논의되었다.

□ 한편, 서울관광재단은 올 한 해에만 6개 시‧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실질적으로 협업성과를 창출하는 등 지속적으로 지역관광 상생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 올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지자체는 ▲보령시, ▲전라남도/전남관광재단, ▲한국정신문화재단(안동시), ▲문경시/문경관광공사, ▲계룡시, ▲울릉군으로, 보령시의 경우 보령머드축제 기간에 맞추어 외국인 관광객 1.000여 명을 태운 특별열차 ‘머드 트레인’을 3회 기획‧운영하는 등 협업 성과를 창출했다.
□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울릉군은 청정자연과 로컬문화를 보유한 특색 있는 관광지”라며, “서울과 울릉군이 보유한 관광자원을 상호 연계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관광의 동반 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