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분당소방서는 예방 ‧ 민원 서비스를 보다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종합민원실 증축 공사를 완료하고, 지난 15일 준공 기념식을 개최했다.
종합민원실은 화재 예방과 관련된 각종 민원업무를 한 공간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별관 건물로, 올해 3월 착공을 시작해 기존 1층 단층 건물을 2층으로 수직 증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사업비 약 9억원이 투입된 이번 사업을 통해 지상 2층 규모의 예방‧민원 업무 전용 공간이 새롭게 조성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경기도의회 이서영 ‧ 안계일 ‧ 김진명 의원과 김광병 분당구청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기관장, 소방정책자문위원회, 재향소방동우회, 분당 남‧여 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김은혜 국회의원은 축사를 보내 종합민원실 준공을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새롭게 단장된 종합민원실은 소방 관련 민원업무뿐만 아니라 예방 행정 전반을 한 건물에서 통합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어 민원인의 편의를 크게 높이고, 보다 쾌적하고 효율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재홍 분당소방서장은 “종합민원실이 새롭게 단장되면서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증축 공사 전반에 함께해 주시고 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