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10월 24일(금)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SEOUL MY SOUL in Shanghai’ 서울관광설명회와 서울 관광 프로모션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 이번 행사는 무비자 단체관광 정책 재개 이후 급격히 회복 중인 중국 관광시장을 겨냥해 마련되었다. 트래블마트와 서울관광설명회에는 중국 주요 여행사, 미디어, 그리고 서울 관광기업 등 약 180명이 참석해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했다.
○ 2024년 기준 460만 명 이상의 중국 관광객이 한국을 방문했으며, 방한 인바운드 시장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수요에 맞춰 서울의 최신 관광 콘텐츠, 정책 지원, 체험형 관광 상품을 현지 업계 관계자에게 직접 소개하는 자리였다.
□ 이번 상하이 설명회에는 서울을 대표하는 17개 관광기업이 참가하여 상하이 현지 바이어와 공동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 협업 방안 등을 논의했다.
○ 참가한 기업은 3개 업종으로, ▲여행사(㈜도도인터내셔널, ㈜보문세계여행사, ㈜서태국제여행사, ㈜아리수코리아디엠씨, 아주세계여행사, ㈜인화관광, 토모코리아트래블, 투유여행사, ㈜프리미엄패스인터내셔널, 주식회사 현민여행), ▲호텔(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 서울 용산, 호텔 크레센도 서울), ▲체험·엔터테인먼트(골든블루마리나, 난타, 위라이드, 이랜드크루즈, 주식회사 프렌트립)이다.
□ 현지 여행업계와 미디어를 대상으로 진행된 서울관광설명회에서는 K-등산 등 서울만의 매력적인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 서울 관광 홍보 세션(PT)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서울 스프링 페스타’, ‘서울썸머비치’, ‘서울빛초롱축제 & 광화문마켓’ 등 서울의 계절 대표 축제를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 아울러 외래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북한산, 북악산, 관악산 서울등산관광센터, 하늘에서 서울을 만끽하는 계류식 가스기구 서울달, 그리고 신규 취항한 한강버스 등 다양한 서울 관광 콘텐츠를 소개했다.
□ 또한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중국 상하이 슈퍼브랜드몰(SUPER BRAND MALL) 메인광장에서 서울의 라이프스타일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현지 프로모션「SEOUL MY SOUL IN SHANGHAI」를 개최했다.
○ 이번 행사는 이틀간 상하이 MZ세대 및 시민 약 10만 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울의 감성, 나의 순간(SEOUL MY SOUL)’을 주제로 서울을 실제 방문하고 싶게 만드는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되었다.
□ 서울 관광 홍보부스에서는 ▲서울 대표 캐릭터 ‘해치’ 포토존, ▲제니 포토카드 꾸미기 ▲설문조사 참여 후 서울굿즈 이벤트 ▲현지 K-POP 커버댄스팀 공연 등 한류 콘텐츠 기반 체험을 선보였다.
○ 이번 행사에는 K-pop 커버댄스팀 ‘Breakpoints’가 참여해 서울의 젊은 에너지와 한류 감성을 담은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와 비보잉, 프리스타일 댄스를 결합한 약 20분간의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중국은 서울관광의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며, 이번 상하이 설명회와 프로모션은 서울의 감성과 예술, 그리고 트렌드가 공존하는 ‘SEOUL MY SOUL’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자리였다”며, “서울을 이미 한 번 경험한 관광객이 많은 만큼, 이들의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