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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경기·강원, 접경지역 농촌공간계획 수립 위한 합동워크숍 개최

○ 정책 동향 및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접경지역 농촌공간계획 방향성 모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접경지 농촌시군의 농촌공간 기본계획 수립 과정과 실무를 지원하기 위한 합동워크숍이 경기도농수산진흥원과 한국농어촌공사 강원지역본부의 연계 하에 개최되었다.

 

지난 11일부터 12일 양일간 강원도 인제군 스피디움 호텔에서 개최된 ‘2025년 접경지역 농촌공간정책 워크숍’에는 경기․강원 12개 시군의 기본계획 수립 행정 담당자와 전문기업 등 관계자 44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합동교육에는 2025년 경기도 및 강원도 접경시군별 주요 기본계획 수립 현황과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군의 현안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지난 해 시행된 ‘농촌 재구조화 및 재생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농촌지역(읍면지역)을 포함한 전국 139개 시군에서는 농촌공간 재구조화 및 재생 기본계획을 수립하게 된다.

 

이 과정에서 경기․강원 북부권역은 접경지역이라는 특수성을 반영한 전략이 필요한 실정이며, 경기도에는 6개 시군(포천시, 파주시, 연천군, 가평군, 김포시, 양주시)이 농촌공간기본계획을 수립하는 접경지역에 해당한다.

 

이 날 주요 강의자로 참석한 최상만 사무관(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계획과)은 “접경지역 또한 일반농산어촌시군과 마찬가지로 2026년까지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만큼, 접경지 현안에 대한 시군별 실무자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진 실무자 토론에서 강종원 박사(강원도 농촌공간광역지원기관 지역협의체)는 “접경지 특수성을 한정적으로 공유하는 경기도와 강원도에서 농촌공간계획 실행에 대한 추진력을 얻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협력과 연대를 구축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경기도는 올 해 "2025 경기도 농촌공간 기초지원기관 업무매뉴얼", "경기도형 농촌다움 실현을 위한 성과지표 개발 및 추진체계 구축연구" 등 15개 시군의 기본계획 수립과 실행을 지원하는 기초를 선도적으로 마련해왔으며, 앞으로 농촌공간계획의 필요성 및 실효성 등 제반 인식이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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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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