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15일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와 한국뉴욕주립대학교에서 ‘교실 속 읽걷쓰AI(아이) 교육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읽걷쓰 기반 AI융합교육 5개년 계획’의 실천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자리로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사 300여 명이 참석해 읽걷쓰 교육과 AI·디지털 교육을 연계한 수업 혁신 방안을 탐색하는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개강식에는 인천시교육청, 한국뉴욕주립대학교, Google for Education 관계자가 참석해 읽걷쓰AI 실천교사 성장 비전과 지원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비판적 읽기와 디지털 리터러시, 생성형 AI를 활용한 협력적 글쓰기, 탐구 기반 디지털 수업 설계, 디지털 포트폴리오 제작 등 교실 적용 중심 과정이 운영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읽걷쓰 교육과 AI·디지털 교육의 결합이에서 학생 중심의 실천적 수업 혁신의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교실 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향을 얻는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영상 인사말에서 “인공지능(AI)과 디지털 기술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교육의 중심은 언제나 학생”이라며 “인천의 학생들이 인간성을 바탕으로 변화의 시대를 이끌어갈 돌파력 있는 AI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이수한 교사들은 향후 읽걷쓰AI 교육 협력 모델을 개발하고 확산하는 역할을 맡게 되며 협력기관인 Google for Education은 교사 전문성 향상과 연수 운영을 지원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