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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중증 장애인 대상 위생용품 지원사업 “함께 지키는 편안한 하루” 진행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한창경)은 경기공동모금회로부터 후원금을 지원받아 성남시 관내 저소득 와상장애인 및 기저귀 착용 중증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함께 지키는 편안한 하루” 위생용품 지원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장기간 누워 지내거나 거동이 어려워 위생용품을 상시 착용해야 하는 장애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과 청결을 지키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복지관은 대상자들이 기존에 사용하던 형태의 위생용품과 장애 특성을 고려하였으며, 돌봄 인력이 부족한 1인 가구 장애인의 경우 직접 방문해 상담과 안부 확인도 함께 전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 한창경 관장은 “위생용품은 단순한 생활 필수품을 넘어, 장애인의 존엄과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수단입니다. ‘함께 지키는 편안한 하루’사업을 통해 경제적 부담으로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보다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시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지체 심한장애로 평소 와상 생활을 하고 있는 우00(67세)씨는 “하루에도 여러 번 기저귀를 갈아야 하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 늘 부담이 컸어요. 이렇게 복지관에서 직접 챙겨주셔서 한결 마음이 놓이고 위생적으로 지낼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뿐입니다.”라고 말했다.

 

성남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장애인의 기본생활 보장을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과 지역사회 연계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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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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