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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성남소방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 실시

○ 겨울철 화재 대비, 시민 참여형 소방차 길 터주기 캠페인 전개
○ 긴급차량 우선 통행 문화 확산으로 골든타임 확보 나서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소방서는 26일 오후 2시 모란역과 수진역 일대에서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을 앞두고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에 소방차 통행 곤란을 사전에 해소하고 재난 현장 도착 시간을 단축해 소방차 도착 지연으로 인한 피해를 방지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성남소방서는 소방공무원, 유관기관, 민간인 등 16명과 소방차량 5대를 동원해 소방차 길 터주기 요령 안내 방송을 시작으로 소방차 퍼레이드, 불법 주·정차 계도 활동, 긴급차량 진로 양보 중요성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소방청이 안내하는 긴급차량 길 터주기 기본 요령도 함께 홍보했다. 교차로에서는 교차로를 피해 오른쪽 가장자리에 일시정지하고, 편도 2차로에서는 일반차량은 2차로로 양보하고 긴급차량은 1차로로 통행해야 한다. 또한 횡단보도에서 구급차나 소방차가 접근하면 보행자는 즉시 멈춰 진로를 확보해야 한다.

 

이제철 성남소방서장은 “재난 현장에서의 골든타임 확보는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협조와 관심이 절실하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홍보를 통해 안전문화가 지역사회에 더욱 깊이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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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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