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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정연구원 청주학연구센터, 첫 테마회의 성료

지역학 연구로 지속가능한 도시 미래 논의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 청주학연구센터는 청주지역학 연구의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0일부터 15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청주학연구 테마회의’를 개최했다.

 

연구원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테마회의에는 지역학을 연구하는 지역 내․외 연구자 및 관계자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지난 10일 ‘지역학 연구의 현황과 과제: 지역연구센터의 역할과 의의’를 시작으로 지난 12일 2차 테마회의 ‘청주의 숨은 이야기,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 청주의 역사, 문화 자원을 관광교육 콘텐츠로 확장할 전략 모색’, 15일 3차 테마회의 ‘문화와 창의력을 통한 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 유네스코창의도시로서 청주의 문화적 가치 창출과 지역 정체성 수립 발전 모델 논의’가 진행됐다.

 

청주학연구센터는 지역 고유의 역사, 문화, 인물, 생활사를 체계적으로 연구·조사하고, 이를 현대적으로 풀어 지역의 정체성을 도시 발전 전략에 접목하기 위해 지난 9월 설립된 기관이다.

 

이번 테마회의를 시작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지역학’ 연구의 시작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했다.

 

원광희 청주시정연구원장은 “청주는 풍부한 역사와 문화적 자산을 가진 도시이지만, 아직 제대로 조명되지 못한 이야기들이 많다”면서 “이번 회의를 통해 지역학 연구의 실질적 방향과 도시 브랜드로서의 활용 방안을 국내 석학 및 관계자들과 함께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센터는 이번 테마회의를 통해 발굴한 핵심 내용들을 구체화해 오는 23일 개최하는 청주학포럼에서 관계자들 및 시민들과 함께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앞으로 센터는 1,500년 고도 청주의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교육·체험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청주학을 시민 생활 속에 확산시키는 열린 연구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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