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2 (월)

  • 구름많음동두천 4.1℃
  • 구름조금강릉 6.6℃
  • 맑음서울 5.0℃
  • 구름조금대전 6.1℃
  • 맑음대구 7.8℃
  • 구름조금울산 8.1℃
  • 맑음광주 9.2℃
  • 구름조금부산 11.4℃
  • 맑음고창 6.9℃
  • 구름조금제주 12.0℃
  • 구름조금강화 2.3℃
  • 맑음보은 5.8℃
  • 구름조금금산 5.5℃
  • 맑음강진군 9.7℃
  • 맑음경주시 8.5℃
  • 구름조금거제 7.3℃
기상청 제공
닫기

문화소식

150만 명이 다녀간 ‘청계 소울 오션’ 내년 1월 11일까지 운영 연장

- 연말연시 관람수요 및 높은 호응을 반영해 운영 기간 1월 11일까지 연장
- 5월 30일 운영 시작, 12월 21일 기준 관람객 150만 명 달성
- 겨울 시즌 맞이 신규 미디어아트 콘텐츠 2건 공개
- 청계소울오션 앞 광교갤러리, ‘서울굿즈 팝업스토어’ 운영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 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청계천에서 운영 중인 「청계 소울 오션(Cheonggye Soul Ocean)」 운영기간을 기존 2025년 12월 31일까지에서 2026년 1월 11일까지 총 11일간 연장한다고 밝혔다.

  ○ 「청계 소울 오션(Cheonggye Soul Ocean)」은 올해 5월 30일부터 청계천 광교 아래에서 펼쳐지고 있는 야간 미디어아트 전시로, 청계천 물길을 활용한 수면 미디어아트 전시를 비롯해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와 미디어아트 포토존을 선보이며 서울 도심을 대표하는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이번 연장 운영은 연말연시 청계천 일대 방문객 증가에 따른 관람수요와 전시에 대한 연중 지속적인 인기를 반영한 조치로, 청계천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청계천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수면 미디어아트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자 추진된다.

 

□ 연장 운영과 함께 「청계 소울 오션(Cheonggye Soul Ocean)」은 연말을 맞아 신규 수면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선보이는 한편, 작가 협업 전시와 브랜드 협업 팝업스토어 등 관람·체험 요소를 추가해 전시 콘텐츠를 확대 운영한다.

 

□ 청계천 일대에 서울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는 ‘서울빛초롱축제’가 개최되는 12월 12일부터는 신규 수면 미디어아트 콘텐츠로 ‘겨울’의 계절감을 담은 <해치와 소울프렌즈의 겨울 여행>과 윤송아 작가 협업 설치 미디어아트 작품을 공개했다.
 ○ <해치와 소울프렌즈의 겨울 여행>은 청계천 물길에 구현되는 수면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해치와 소울프렌즈’가 산타로 변신해 썰매를 타고 선물을 나누는 모습과 스키·스노보드·눈썰매 등 겨울 스포츠를 즐기는 장면을 통해 청계천 물길 위를 더욱 따뜻하고 활기차게 채우고 있다. 

 ○ 윤송아 작가의 대표 작품인 <낙타A>, <DDP Camel>, <밤하늘의 별이 낙타에게>를 미디어아트로 재해석한 이번 전시는 낙타, 해, 하늘 등의 요소에 동적인 애니메이션을 더해 설치 미디어아트로 재해석됐다. 끊김이 없는 ‘루핑(looping)’ 방식의 영상 연출과 LED 디스플레이 3대와 거울을 활용한 큐브형 설치물을 통해 관람객이 작품의 서사와 상징을 자연스럽게 따라가고, 다양한 각도에서 미디어 아트를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 한편, 광교갤러리 내부에서는 청계 소울 오션 연계 서울굿즈 팝업스토어가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서울의 상징성과 ‘서울마이소울’ 도시브랜드를 담은 굿즈와 아트 콜라보 상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참여형 이벤트 진행을 통해 관람객이 「청계 소울 오션(Cheonggye Soul Ocean)」 관람 이후 서울 굿즈 또한 자연스럽게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 서울굿즈 팝업스토어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서울 굿즈 베스트 10’을 비롯해 아트 콜라보 굿즈와 일부 특별 할인 상품을 판매한다.
  ○ 이와 함께 방문객 모두가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행운의 부적 럭키 드로우’ 즉석 경품 이벤트부터 구매고객 대상으로 '행운 택배 이벤트', '행운 스크래치 복권 이벤트'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의 체험 요소를 더한다. 이와 더불어 외국인 고객에게는 'DSP 헤리티지 에디션 증정 이벤트'가 진행된다.

 

 

□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이사는 “청계 소울 오션은 올해 5월부터 청계천 물길과 미디어아트를 결합해 서울 도심 수변 공간의 새로운 야간관광 가치를 만들어 온 콘텐츠”라며 “꾸준한 성원에 힘입어 전시를 연장한 만큼, 연말연시 청계천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양한 수면 미디어 아트 콘텐츠와 함께 서울의 겨울밤을 더욱 풍성하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필 사진
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PHOTO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