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원주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12월 23일 원주교육지원청 본관에서 ‘소소한 위로’를 주제로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아나바다 장터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원주교육지원청 위(Wee)센터 주관으로 추진됐으며, 교육지원청 소속 전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물품을 기증하고 구매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특히 위기 청소년 지원에 뜻을 함께한 교직원들이 부스 운영과 안내 등 자원봉사 활동에 동참하여 청소년 보호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이번 아나바다 장터를 통해 마련된 모든 수익금과 판매 후 남은 물품은 원주여자단기청소년쉼터 ‘꿀집’에 전달될 예정으로, 쉼터 내 생활 환경 개선과 프로그램 운영, 청소년 자립 지원 등에 사용될 계획이다.
김성진 교육장은 “이번 행사는 작지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원주교육지원청을 중심으로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교육 문화를 만들어 위기 청소년 지원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