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 이하 신협)는 대학생 구단주 유튜버 ‘창박골’에 대한 추가 후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창박골이 운영 중인 아프리카 말라위 현지 축구팀 ‘치주물루 유나이티드’ 방문 일정을 앞두고, 현지 촬영과 구단 운영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튜버 ‘창박골’은 대학생 신분으로 말라위 3부 리그 축구 구단을 직접 운영하며, 현지 축구 환경과 청년 구단주의 도전 과정을 유튜브 콘텐츠로 제작해 왔다. 특히, 말라위 섬 지역을 중심으로 한 지역 축구 활성화와 선수·코치진 지원을 지속하며, 스포츠를 통한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전파하고 있다.
신협은 이번 추가 후원을 통해 현지 콘텐츠 제작과 구단 운영에 직접 활용 가능한 물품을 중심으로 지원했다. 구체적으로는 훈련 및 경기 장면 촬영을 위한 액션캠 1대, 현장 활동을 고려한 스포츠 선글라스 5개, 구단 운영 및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업무용 휴대전화 3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신협 대표 캐릭터 ‘어부바’ 굿즈도 증정해 후원의 의미를 더했다.
신협은 창박골의 활동이 청년의 도전, 글로벌 현장에서의 상생, 지역사회와의 연대라는 측면에서 신협이 추구하는 협동조합 금융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고 평가했다. 국경을 넘어 현지 공동체와 관계를 맺고, 스포츠를 매개로 지속 가능한 운영 모델을 만들어가는 점에 주목해 지난 10월 첫 후원에 이어 추가 지원을 결정했다.
한편, 신협은 이번 후원의 의미를 더 깊이 있게 전달하고자 창박골과의 특별 인터뷰를 진행했으며, 해당 영상은 오는 29일 신협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영상에는 후원 배경과 말라위 방문 계획, 향후 활동 방향 등이 담길 예정이다.
아울러 영상 공개와 함께 ‘어부바’ 굿즈를 증정하는 시청자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신협은 이를 통해 유튜브 시청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사회공헌 활동과 글로벌 메시지를 보다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협은 앞으로도 청년의 도전과 글로벌 현장에서의 협력 사례를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하며, 협동과 연대를 기반으로 한 금융의 사회적 역할을 꾸준히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