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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성남 중소기업, 2025년 매출 정체 속 2026년 회복 기대”

- 2024년 대비 2025년 매출액은 증가·감소 비율이 각각 42.1%로 동일
- 2025년 매출 감소 요인으로는 내수 경기 침체(34.0%)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
- 2026년 매출·투자·고용은 전반적인 개선 흐름 예상
- 국내 경기 회복 시점은 ‘당분간 미회복’ 응답이 가장 많아 불확실성 지속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성남상공회의소(회장 정영배)는 2025년 12월 19일부터 2026년 1월 2일까지 성남지역 중소기업 145개사를 대상으로 「2026년 중소기업 경영 전망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2024년 대비 2025년 매출 실적은 증가와 감소 응답 비율이 각각 42.1%로 동일하게 나타나 전반적인 경영 여건은 정체 흐름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2025년 매출액 감소 요인으로는 내수 경기 침체가 34.0%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이어 원자재 가격 상승(26.0%), 수출 부진 및 글로벌 경기 악화(18.0%) 순으로 응답해 내수 부진이 기업 경영에 가장 큰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반면 2026년 경영 전망에서는 다소 긍정적인 흐름이 확인됐다. 2026년 매출액 전망은 증가 58.6%, 감소 22.1%, 변화 없음 18.6%로 집계됐으며, 기업 투자 전망 역시 증가 45.5%, 감소 14.5%, 변화 없음 40.0%로 나타났다. 고용 전망은 증가 44.1%, 감소 11.7%, 변화 없음 43.4%로 조사됐다.

 

이처럼 2026년 매출, 투자, 고용 모두에서 증가 전망 기업 비율이 감소 전망을 웃돌면서, 전반적인 경영 여건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2026년 우리나라 경제에 가장 큰 악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물가 및 원자재가 상승(34.1%), 소비심리 위축에 따른 내수경기 침체(22.1%), 인력난 및 인건비 부담(17.7%), 급격한 환율 인상(12.1%), 무역 분쟁과 수출 감소(7.6%), 금리 인상에 따른 자금난 심화(5.2%) 순으로 응답해 물가 및 원자재가 상승이 경제침체의 주된 요인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국내 경기 회복 시점에 대해서는 당분간 미회복이 35.8%로 가장 높았으며, 2026년 하반기(34.5%), 2027년(20.7%), 2026년 상반기(9.0%) 순으로 나타나 다수 기업들이 단기간 내 경기 회복을 기대하지는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26년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사항은 내수 활성화 정책 추진(21.7%), 금융비용 부담 완화(20.6%), 세제 지원 확대(16.3%), 수출 시장 개척 및 경쟁력 강화(14.3%), 기술개발(R&D) 투자 지원(11.2%), 기업 규제 완화(10.5%), 인재 확보 지원(5.4%) 순으로 응답했다.

 

성남상공회의소는 “지난해 어려운 산업 환경 속에서 관내 중소기업들이 경영 전반에 적지 않은 부담을 겪었다.”라며, “2026년에는 내수 활성화가 경제 회복의 핵심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이며, 금융·세제 지원 등 기업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도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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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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