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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용인상공회의소, 반도체산단 이전 주장에 대한 용인상공회의소 입장문

 

[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우리 용인은 1983년 기흥에서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이 뿌리내린 이래 관련 업체와 R&D시설이 집중하여 세계적인 반도체 클러스터가 자연적으로 형성된 지역으로, 우수한 인재와 소부장 협력사들이 지난 44년간 수많은 위기를 극복하며 대한민국 반도체산업의 심장으로 성장하였습니다.

 

또한 K-반도체가 현재의 위상에 이르기까지, 급변하는 시장에서 실기하지 않고 미래를 위한 과감한 투자를 지속해 온 기업들의 노력이 있었음을 우리 국민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반도체산업은 타이밍이다.”

이 말은 기술 주기가 매우 빠른 반도체산업에서 적기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한 삼성 이건희 회장님의 말씀입니다.

 

이는 경제⸱산업적 논리 이외에 여타 논리로 기업의 판단을 흔들면 안 된다는 경고이자 미래 세대에 당부하신 말씀이기도 합니다.

 

이에, 용인상공회의소와 기업인들은 촌각을 다투는 국가의 미래를 건 산업단지 조성이 불필요한 논쟁으로 지연되는 현 사태를 단호히 경계하며 다음과 같이 정부와 정치권에 입장을 전합니다.

 

첫 번째, 대한민국에 있어 반도체는 국가 경제와 안보를 지키는 전략산업입니다. 정부는 전력공급을 볼모로 불필요한 지역 간 갈등이 유발되지 않도록 확정된 계획대로 실천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시급히 천명해 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최근 재생에너지 기반으로 반도체 공장을 돌리자는 주장이 있습니다, 이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과 막대한 발전부지 면적을 고려할 때 현실성이 떨어지는 주장입니다.

용인에 24시간 365일 대용량의 안정적 전력공급 계획을 조속히 수립하여 대한민국이 반도체 경쟁력을 유지하도록 방안을 제시해 주시기 바랍니다.

 

세 번째, 반도체는 전력⸱용수⸱교통인프라 등 산업기반 외에도 인력 및 관련 소부장 기업의 생태계 형성 등 다양한 환경이 뒷받침되어야 하는 산업입니다.

 

이미 세계적인 클러스터가 완성된 지역을 외면하고 경쟁력 상실이 자명한 지방 이전을 강요하는 정치적 주장과 선동을 바로 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네 번째, 정부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무섭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을 위시한 경쟁국가의 정책으로 K-반도체의 골든타임이 끝나고 있다는 우려스러운 진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신속하고 선제적인 투자가 반도체산업에서 초격차를 유지하는 유일한 길입니다.

 

정부는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순위에 두고 용인 반도체국가산업단지가 신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 주시기 바랍니다.

 

용인상공회의소와 용인 기업인들은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이 대한민국 반도체 경쟁력을 위한 최선의 선택임을 확신하며 110만 용인시민과 기업인이 희망하고 있는 반도체국가산업단지를 지방으로 이전하자는 주장과 논리에 공감하지 않음을 다시 한번 분명하게 밝히는 바입니다.

 

감사합니다.

프로필 사진
김시창 기자

타임즈 대표 김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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