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임즈 - 김시창 기자 ]
사랑하는 91만 성남시민 여러분!
안광림 부의장님과 선배·동료 의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판교·백현·운중·대장동 지역구 김종환 의원입니다.
오늘 저는 주민들이 오랫동안 제기해 온 운중동 차고지 문제를 중심으로 지역 제도와 환경 개선에 대해 세가지를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운중동 차고지는 단순히 차량 차고지를 설치하는 시설의 문제가 아니라 전정권 시장때 공익사업으로 확보된 부지를 현재는 주변 환경이 변했으므로 공공성과 주민 편익이 어떻게 균형있게 반영되야 하는지에 대한 중요한 정책적 결정을 내려야할 시기 입니다.
공익사업으로 확보된 토지는 기본적으로 시민 전체의 공공자산이며 도시의 여건 변화에 따라 사업의 내용이나 용도가 완전히 바뀐 사례도 존재합니다.
실제로 2016년 12월 26일 성남시는 당초 추진하던 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해제하고 주거 중심의 공공성 도시개발사업으로 성격과 내용을 180도 변경한 바 있습니다.
이처럼 공익사업으로 확보된 부지는 그 활용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도 반드시 연결되어야 하며 운중동 차고지 는 단순히 차량 차고지 기능으로만 채워질 공간이 아니라, 2016년도 경우처럼 180도 차교지 이외의 용도로 변경이 어렵다면 규정에 따라 최소한
차고지 기능이 전체 부지의 51%를 차지하고 나머지 49%는 어린이집 등 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체육·문화·복지 기능이 결합된 복합 공익공간으로 조성하는 생활밀착형 공공시설로 채워지는 것이 공공부지 활용의 최소한의 원칙이라고 생각합니다.
판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첨단도시로 성장했지만
정작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공공시설은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계속되고 있으며 운중동 차고지는 성남시의 책임 있는 정책 판단을 다시 한번 강력히 요청드립니다.
다음은 남서울CC 입구와 더샵 판교퍼스트파크 진입로 확장 문제입니다.
해당 구간은 도로 폭이 협소해 차량 교행이 어려워 주민들의 교통 불편과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온 지역 교통 현안입니다.
이 사업은 지난해 8월 약 6억 원의 예산이 이미 확보되었지만, 집행부는 단순한 도로 확장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설계 기간이 약 6개월 정도 소요된다고 하는데, 다소 과도하게 설정된 것은 아닌지 점검이 필요하며 용역 업체들의 과업 능력도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입니다.
예산이 이미 확보된 만큼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신상진 시장님과 임종철 부시장님께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다음은 체육시설 운영 방식 개선 요청입니다.
현재 성남시 공공 체육시설은 도시개발공사나 체육회를 중심으로 위탁 운영되고 있는데 코로나 이전처럼 일부 체육시설은 종목단체가 직접 운영에 참여하는 방식을 검토 바랍니다.
이 방식은 시설 활용도를 높이고 인건비와 운영비 절감 효과도 있는 만큼 일부 시설에서 시범적으로 도입을 검토할 필요가 있으며, 이를 통해 체육시설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시민이 참여하는 체육시설 운영 모델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이상으로 말씀드린 세가지 문제는 성남시가 지역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결정해 주실 것을 요청드리며, 저 역시 주민들과 함께 지역 현안 해결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주민들과 함께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도시는 거대한 계획만으로 발전하지 않습니다.
지역 현안에 대해 얼마나 경청하고 얼마나 주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세심하게 챙기느냐가 도시의 품격을 결정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