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 김시창 기자]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공동비대위원장이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오늘(19일) 용인을 찾아 백군기 용인특례시장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오후 2시 보정동 누리에뜰 사거리에서 열린 백군기 후보와 시도의원 후보자 합동유세에 참석해 “용인을 위한 진정한 민생일꾼, 백군기를 선택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역대 어느 용인시장도 하지 못한 두가지 큰일을 백군기 후보가 해냈다”며, “SK하이닉스반도체클러스터·플랫폼시티 유치는 용인 발전을 위한 쾌거”라며 백 후보의 시정 성과를 강조했다.
윤 비대위원장은 특히 “이번 지방선거는 벌써부터 국민에게 걱정과 근심을 주는 윤석열 정부의 독주를 막기 위한 선거”라며, “용인 발전을 위한 민생 일꾼 백군기 후보를 위해 170석 민주당은 적극 뒷받침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백군기 후보도 “윤호중 비대위원장이 선거운동 첫날, 왜 용인을 찾았는지 그 의미를 새겨야한다”며, “용인의 지방선거 승리가 곧 경기도의 승리이며, 용인의 성공이 경기도의 성공”이라고 필승의 각오를 밝혔다.
백 후보는 또 “그 간의 용인시정은 난개발·베드타운·부패·갈등구조로 얽힌 난맥상의 연속이었다”며, “친환경 생태도시·경제자족도시·스마트한 교통도시 용인특례시의 꿈을 계속 이어가겠다”고 호소했다.
지원유세에 함께한 이탄희 의원도 “백군기 후보의 시정 4년 동안 용인특례시는 경기도의 대표도시로 성장했다”며, “역대 용인시장의 부패와 중도낙마의 흑역사를 뒤로하고, 용인특례시의 새 역사를 쓸 백군기 후보와 새로운 시대를 열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