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 김시창 기자] 성남시 법인 택시 연합단체(대표, 김철중, 이하 ‘법인 택시 연합’)는 20일 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에 대해 지지 선언을 밝혔다.
이 단체는 ‘법인 택시 연합’은 “택시업계의 현안 사안인 택시 대중교통화, 코로나 피해 추가지원금, 관외 택시 단속 강화 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협력과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에 경륜과 추진력을 가진 신상진 후보가 성남시장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우리 운수 서비스 근로자들이 앞장 설 것”이라며 적극 지지를 선언했다.
“성남시는 지난 12년간 이재명의 대장동 개발 특혜, 백현동 옹벽 아파트 개발 특혜, 성남FC 160억 원 광고 후원금 의혹, 은수미 측근 부정채용 등으로 가장 부패한 도시로 낙인이 찍힌 곳”이라며 “추락된 성남시의 위상과 시민들의 자존심을 되살려 줄 수 있는 시장 후보자가 필요한 시점에 각종 부패에 연루되지 않고 권한을 남용하지 않을 뚝심 있는 신상진 후보만이 잃어버린 12년을 반드시 되찾아 올 수 있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다.
‘법인 택시 연합’은 신상진 후보가 한 번도 성남을 떠나지 않았으며 4번의 국회의원 경력과 성남의 숙원사업이었던 고도제한 완화 등 이미 능력을 검증받았다는 것을 강조했다.
이날 신상진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은 ‘법인 택시 연합’ 관계자들은 “6.1 지방선거에서 지방 권력을 탈환해야 진정한 정권 교체라 할 수 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