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임즈 - 김시창 기자] 7일, 경기교육청 방촌홀에서 임태희 경기도 교육감의 취임기념 기자회견이 열렸다.

취임 기념 기자회견에서 임태희 교육감은 ‘자율·균형·미래’ 경기 교육의 3대 원칙을 제시하며, 경기도 교육의 길을 새롭게 닦아 나갈 것을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자율 교육의 과제로 학생 스스로 역량을 점검·보완할 수 있는 학습체제 마련, 다양한 교육 과정 운영을 위한 미래학교 유형 확대, 자율 속 책임을 배울 수 있는 학생인권 조례 보완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어느 한쪽에도 치우지지 않고 교육을 바로 세우고 모든 학생의 교육권을 보장할 것, 그리고 교육 활동의 정상화를 위해 교원 보호와 지원을 확대해 나가며 교육의 균형을 이뤄나갈 것이라 덧붙였다.

체험-전공-기업 연계 진로·직업 교육 강화, 교육 공동체 DQ 역량 강화와 건강하고 안정적인 돌봄 체제를 마련해 미래 교육에 투자해 나갈 것을 밝혔다.

임태희 교육감은 “10대 정책 목표와 25개의 정책과제, 80개의 추진과제를 기반으로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해 나갈 수 있는 교육의 터를 만들어나갈 것,”이라 전했다.